저희 후추는 아가 시절에는 당연히 목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목줄을 하고 다녔었어요. 하지만 개춘기가 오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산책 중에 자기가 원하는 장소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 하는 실랑이를 하게 되고 다른 강아지를 보면 심하게 놀자고 들이대게 되면서부터부터 목줄이 종종 빠지는 일이 생겨 하네스로 바꾸게 됐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다 싶이 하네스도 정말 많이 바꿔봤는데요. 끈으로만 된 하네스 부터 얼마 전까지 사용한 하네스까지 불편해하는 기색이 있다 싶으면 이것저것 다른 하네스로 바꿔가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서 다시 목줄로 돌아오게 됐는데요. 지금까지 하네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들과 왜 다시 목줄로 돌아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