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반다이 남코
가격:49,000원
지난 5월 예약했던 슈퍼미니 프라 드래곤 시저(한국명 드래곤 조드)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대수신을 먼저 리뷰하려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반다이 몰에서 함께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시저가 먼저 배송이 되어 버려서 이 녀석을 먼저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드래곤 시저는 저에게 추억이 남겨져 있는 기체인데요, 어린 시절 대수신을 거르고 DX완구로도 가지고 있었고 제가 초록색을 좋아하게 만든 것도 이 드래곤 조드와 그린레인저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2017년에 첫 출시가 되었던 킷트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조형부터 옛날 DX완구의 모습을 완전히 재현해낸 모습에서부터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티커의 경우 슈퍼미니프라의 고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접착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모습도 없었고 스티커가 붙여지는 부분들이 음각으로 처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변형과정 중 스티커가 까질 위험이 덜해 보여 좋았습니다.
또 팔의 가동은 과거 DX시절 완구처럼 일자로만 가동이 가능하지만 다리의 가동과 꼬리의 가동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 꼬리의 경우 6개의 파츠가 볼 관절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강룡신으로 합체를 위한 얼굴파츠가 파츠 교체 식이라 잉여 파츠로 남는다는 게 좀 아쉬웠네요.
워낙에 녹색의 사출 색이 이쁘게 나왔고 스티커가 붙여지는 부분에도 아무런 무늬가 없는 것이 아닌 문양들이 전부 새겨져 있어서 스티커가 없어도 괜찮은 형태를 보여줬습니다.
추가)
뒤늦게 온 대수신(메가조드)와 비교샷입니다.
레드레인저의 기체인 티라노와 비교했을 땐 훨씬 크지만 역시 메가조드에 비하면 아담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강룡신으로의 합체입니다!
(어렸을 때는 무슨 이름으로 불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 시절에도 참 좋아했지만 선글라스를 낀듯한 얼굴과 꼬리로 만들어진 창은 지금 봐도 참 멋있습니다.
슈퍼미니프라 드래곤시저
2017년이라는 5년 전에 나온 키트라 크게 기대 안 하고 예약 기간 중에도 몇 번을 취소할까 고민도 했던 킷이지만 정말 참고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명품 미니 프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슈퍼미니프라 대수신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슈퍼미니프라 대수신(메가조드) 조립후기 (tistory.com)
슈퍼미니프라 대수신(메가조드) 조립후기
제작사:반다이 가격:64,400원 지난번 리뷰를 올린 슈퍼미니 프라 드래곤 시저를 배송받은 지 이틀 뒤 드디어 슈퍼미니프라 대수신까지 배송이 되었습니다. 식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박스 안을
huchuzo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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