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추가 간식용으로 강아지 껌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모든 리뷰에 붙여서 말씀드리지만 저희 강아지에게 뭔가를 먹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가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게 기호성입니다.
간식을 사놓고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먹는 건 상관이 없지만 맛있게 잘 먹어놓고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면 개나 사람이나 며칠을 고생하곤 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윔지스 덴탈 껌은 기호성과 피부 안정성을 둘 다 잡은 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윔지스 덴탈 껌이 기호성을 100% 잡은 껌이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는데요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외형적인 종류뿐만 아니라 맛도 3가지로 다양하고요.
저희 강아지 역시 처음 급여했을 때 어떤 건 잘 먹고 또 어떤 건 잘 먹지 않아서 먹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더니 선호하는 모양과 맛(색깔)이 있더라고요.
처음 반려 용품점에서 스틱 모양으로 된 윔지스 강아지 껌을 급여했을 때는 잘 먹길래 다양한 모양과 맛이 들어간 윔지스 밸류 박스를 사서 급여했더니 호불호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가장 선호했던 건 스틱 모양의 껌이 었고요, 그다음이 악어 모양 칫솔 모양은 거의 입조차 대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아지가 껌의 모양 때문에 안 먹는 건가 생각해서 다음에 구매할 때는 스틱으로 된 걸 사줬는데요, 결국엔 모양이 아니라 맛 때문에 강아지가 칫솔 모양의 껌을 거부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똑같은 모양의 스틱으로 된 껌인데도 주황색 껌은 별로 내켜하지를 않더라고요.
이전에 급여했던 밸류 박스에서 먹는 걸 거부했던 칫솔 모양의 껌도 주황색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아마 맛이 다른 껌들에 비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합니다. (참 까탈스러워요 ㅡㅡ.)
제가 궁금해서 향을 맡아보니 주황색만 당근 향이라고 해야 될까요? 채소 향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윔지스 덴탈 껌을 구매할 때 모양은 선택이 가능하지만 맛은 선택이 불가능하고 3가지 맛이 섞여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스틱으로 만된 제품을 급여하고 있습니다.
스틱으로 된 윔지스 밸류팩 스틱은 사이즈가 약간씩 다른데요, 저희 후추는 몸무게는 15kg이지만 의외로 입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S사이즈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대략 가격은 13000원 내외이고요. 이 보다 더 큰 M사이즈의 경우에는 17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서 계속 기호성에 대해서만 얘기를 드렸는데요, 이 껌을 장기간 급여해본 경험으론 피부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같은 기타 질환이 생기지 않았고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급여해준다 했을 때 가격 역시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저희 강아지는 계속 윔지스 덴탈 껌을 급여할 생각입니다.
(이 글은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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